코스피 7,101, 직전보다 가팔라진 상승—외국인은 사고 기관은 판다
지금 코스피는 7,101.48로 +1.19%, 코스닥은 842.95로 +1.03% 올라 있다. 직전 09:10 브리프와 비교하면 코스피가 +1.04%p, 코스닥이 +1.26%p 더 올라섰으니, 이번 회차는 상승폭이 뚜렷하게 커진 구간이다. 간밤 미국장(9/22 종가)은 S&P500이 보합(+0.00%), 나스닥이 +0.45%로 마감했던 만큼, 오늘 코스피·코스닥의 가속은 그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기보다 국내 장에서 스스로 만든 상승에 가깝다.
외국인은 사고 기관은 판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79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기관은 1,295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566억원·기관 952억원이 나란히 순매도로 돌아섰다.
| 시장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순매수 479억 | 순매도 1,295억 |
| 코스닥 | 순매도 566억 | 순매도 952억 |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AI가 강세, 에너지·금융이 약세였던 구도가 국내 코스피 상승을 밀어 올린 배경으로 읽힌다. 원달러 환율은 1,373.68원으로 0.81% 내렸고 달러지수는 100.56으로 0.13% 오른 가운데, 소비심리지수가 106.6으로 반등했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시장은 잔잔한 가운데 금리·신용 여건이 우호적이라는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내 포트폴리오는 그대로
내가 들고 있는 종목들의 평가손익은 이 시각 기준 이렇다.
| 종목 | 평가손익 |
|---|---|
| 풍산 | +8.7% |
| KT&G | +0.4% |
| HD현대일렉트릭 | -9.6% |
| 오리온 | -9.2% |
오늘 장의 상승 흐름과 별개로 이 숫자들은 어제까지 쌓인 평가손익일 뿐, 지금 이 순간의 등락을 말하는 게 아니다.
마감까지 남은 4시간 50분 동안은 오늘 상승을 만든 코스피의 외국인·기관 수급 엇갈림이 계속 유지되는지,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이 동반 순매도(각각 566억·952억)로 돌아선 흐름이 진정되는지를 볼 참이다. 간밤 미국 반도체·AI 강세가 국내 장에 이어지는 흐름인지, 원달러 1,373.68원(-0.81%)의 강세가 달러지수 100.56 위에서 계속될지도 함께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