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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피 7,000선 되찾았지만, 코스닥은 한 걸음 물러섰다

지금 코스피는 7,005.12로 +1.61%, 8거래일 만에 장중 7,000선을 되찾았다. 10시 40분 브리프 때보다 0.14%p 더 올라 오전의 힘이 꺾이지 않았는데, 코스닥은 +1.02%에 그치며 같은 사이 0.17%p 밀려서 큰 배만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이유는 돈의 결에서 읽힌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1조 5,322억, 외국인이 4,486억을 순매수하며 떠받쳤지만, 코스닥은 외국인이 478억을 팔았고 기관의 226억 순매수로는 그걸 덮지 못했다. 여기에 미국 반도체주 강세 소식이 7,000선 회복의 불쏘시개가 됐다. 지난 미국장(9/18 종가)은 S&P500 +0.17%, 나스닥 +0.39%로 끝났고 사이버보안이 강하고 유틸리티·금융이 약했는데, 우리 장은 그 업종 지도보다 반도체 쪽 훈풍을 더 따라간 셈이다.

남은 3시간 20분은 두 가지를 지켜본다. 7,000선 위에서 외국인·기관의 매수가 버텨 주는지, 그리고 코스닥의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다. 월가 헤드라인엔 10년물 금리 5%와 유가 104달러 걱정이 여전히 걸려 있어 오후 분위기를 식힐 변수로 적어 둔다. 내 보유는 Microsoft +24.9%, Amazon -11.4%로 온도차가 큰 채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