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압박에 다시 눌린 지수, 그래도 좀 전보단 낫다
지금 S&P500은 7,586.38로 0.44%, 나스닥은 26,009.61로 0.68% 빠진 채 가고 있다. 마감까지 세 시간 넘게 남았는데, 좀 전 00시10분 브리프 때보다는 S&P500이 0.07%포인트 덜 빠져서 숨통이 살짝 트였다.
이 눌림 뒤에는 국채금리 얘기가 크다. 10년물 금리가 5%를 다시 뚫었다는 소식에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올릴 거라는 전망까지 겹치면서 부담이 커진 모양이다. 달러지수는 99.46으로 0.34% 오르고 원달러는 1,344.64원으로 0.26% 밀렸으니 돈이 달러로 쏠리는 그림이고, 업종에서도 구리·광물과 AI는 약세인데 사이버보안은 오히려 강세다. 어제 한국장이 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으로 엇갈렸던 걸 생각하면, 오늘 미국장도 성장주가 눌리는 흐름을 이어받은 셈이다.
내 계좌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9.9%, 아마존이 -12.9%로 여전히 빨갛고, 엔비디아는 -0.7%, 프리포트맥모란은 +2.8%다. 마감까지는 연준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국채금리·달러가 더 움직이는지, 오늘 상원 크립토 법안 표결이 분위기를 흔드는지를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