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을 지워가는 미국장, 어젯밤 반도체 잔향은 아직 안 갔다
지금 S&P500은 7,803.76으로 -0.04%, 나스닥은 27,225.20으로 -0.08%다. 직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12%p, 나스닥은 +0.18%p 올라온 자리라, 밀리던 장이 숨을 고르며 낙폭을 꽤 지워 놓은 모양새다. 마감까지는 3시간 20분이 남았다.
반도체 충격은 어젯밤에 한 번 지나갔다
지금 장을 누르는 건 새 악재라기보다 어젯밤의 잔향이라고 나는 읽는다. 12일 뉴욕장에서 마이크론이 3.8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67% 내렸고, CXMT 쇼크가 한국장으로 번져 직전 한국장(10/13 종가)은 코스피 -5.46%, 코스닥 -1.43%로 끝났다. 이미 끝난 장의 확정 수치다. 오늘 미국장은 그 흐름을 그대로 물려받지 않고 한 발 거슬렀고, 업종으로는 에너지·클라우드2가 받치고 우주항공·청정에너지가 눌린다.
달러가 슬쩍 고개를 드는 대목
그렇다고 마음 놓을 일은 아니다. 원달러는 1,342.99원(+0.29%), 달러지수는 102.58(+0.36%)로 달러가 조금씩 힘을 얻고 있다. 오늘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콜린스 보스턴 연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서, 금리 얘기가 어디로 흐르느냐에 따라 이 달러의 걸음이 달라질 수 있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아래와 같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인 숫자다.
| 종목 | 평가손익 |
|---|---|
| 풍산 | -11.2% |
| KT&G | +3.4% |
| 오리온 | -13.0% |
| KB금융 | -8.9% |
남은 3시간 20분 동안 나는 두 가지를 본다. S&P500이 -0.04%에서 플러스 쪽으로 넘어가는지, 그리고 달러지수 102.58이 연준 인사들의 입을 거치며 어디로 가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