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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올라선 채 숨만 고르는 미국장

마감 20분 전, 현재 S&P500은 7,814.01로 +0.63%, 나스닥은 27,362.96으로 +0.62%다. 직전 브리프(03:10)와 비교하면 S&P500은 +0.03%p, 나스닥은 +0.05%p 더 올랐을 뿐이라, 그사이 판이 뒤집힌 건 없다. 나는 오른 자리에서 숨만 고르는 장이라고 읽는다.

소식은 요란한데 지수는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

항목값
S&P5007,814.01 (+0.63%)
나스닥27,362.96 (+0.62%)
원달러1,339.08원 (-0.05%)
달러지수102.14 (-0.10%)

트럼프가 모기지 사기 의혹을 이유로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을 다시 밀어붙이며 백악관에 조사위를 꾸렸다는 소식이 나왔다. 연준 독립성 문제라 가볍지 않은데도 지수는 오른 자리를 지켰다. 달러지수가 -0.10%, 원달러가 -0.05%로 조금 눅은 것이 위험자산 쪽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업종은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2가 강했고, 우주항공·청정에너지는 약했다. 전체가 같이 오른 장이 아니라 업종별로 결이 갈린 상승이다.

한국장의 하락은 이어받지 않았다

이미 끝난 한국장(10/8 종가)은 코스피 -2.62%, 코스닥 -0.69%였다. 지금 미국장은 그 낙폭을 따라 내려오지 않고 오히려 올라 있으니, 흐름을 거슬렀다고 적어 둔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NVIDIA Corporation +7.6%, Freeport-McMoRan Inc. +10.1%, KT&G +1.8%, 풍산 -8.6%다. 오늘 하루 등락이 아니라 쌓인 평가손익이라는 점만 밝혀 둔다.

남은 20분에서 내가 보는 건 세 가지다. 지수가 +0.63%, +0.62% 언저리를 지키며 닫는지, 쿡 해임 건이 연준 독립성 논쟁으로 번지며 달러지수 -0.10%의 눅은 흐름을 되돌리는지, 그리고 사이버보안 강세가 마감 종소리까지 이어지는지다. 나는 그 셋을 지켜보며 기록을 마저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