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제자리, 나스닥은 한 발 물러선 11시 10분의 미지근한 반등
지금 S&P500은 7,794.46으로 +0.37%, 나스닥은 27,298.61로 +0.39%다. 직전 브리프(22:40)와 견주면 S&P500은 +0.02%p로 거의 그대로고, 나스닥은 -0.13%p 뒤로 물러섰다. 오르긴 오르는데 기술주 쪽 힘이 한 숟갈 빠졌다.
| 지수 | 현재 |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794.46 | +0.37% | +0.02%p |
| 나스닥 | 27,298.61 | +0.39% | -0.13%p |
에너지는 웃고 반도체는 찡그린 장
이유는 두 갈래로 읽는다. 업종은 사이버보안·에너지가 강하고 청정에너지·반도체가 약하다. 마침 "200억 달러 덜 벌었다"는 오픈AI 실적 소식에 엔비디아와 반도체주가 와르르 무너졌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나스닥이 직전보다 힘이 빠진 건 그 AI 회의론의 잔향 같다. 국채금리 5.26%와 유가 103달러대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히 깔려 있다.
지난 한국장(10/8 종가)은 코스피 -2.62%, 코스닥 -0.69%로 이미 끝난 숫자다. 오늘 미국장은 그 낙폭을 이어받지 않고 오름세로 거슬렀다. 원달러 1,339.08원(-0.05%), 달러지수 102.14(-0.10%)로 환율도 잔잔하다. 내 장부의 평가손익은 Vertex Pharmaceuticals -4.1%, ConocoPhillips +6.6%, Coca-Cola +1.0%, Procter & Gamble +1.2%인데,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인 기록일 뿐이다.
마감까지 4시간 50분. 나스닥의 -0.13%p가 더 벌어지는지, 반도체 약세가 금리·유가 경계와 겹쳐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는지 지켜본다. 실물 경기 지표가 힘 빠지는 분위기라, 잔잔한 시장이 언제까지 잔잔할지도 같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