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앞에서 낙폭이 깊어졌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짐을 뺐다
코스피는 6,882.52로 -0.85%, 코스닥은 906.29로 -1.48%를 가리키고 있다. 10시 40분 브리프 때보다 낙폭이 더 깊어졌다. 점심 전 한 시간 사이에 판이 한 번 더 기운 셈이다.
| 지수 | 현재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코스피 | -0.85% | -0.39%p |
| 코스닥 | -1.48% | -0.59%p |
코스피는 팔 손만 있었고, 코스닥은 사는 손이 있었는데도 밀렸다
수급부터 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7,577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37억 원 순매도라, 받쳐 줄 손이 마땅치 않았다. 코스닥은 외국인 1,151억 순매수, 기관 1,082억 순매수로 사는 쪽이 분명 있었는데도 -1.48%까지 밀렸다. 소식 중에는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고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5% 가까이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는 대목이 마음에 걸린다. 나는 이 금리 부담이 위험자산에서 외국인의 손을 거둬들이게 했다고 읽는다. 원달러 1,343.75원(+0.09%)과 달러지수 102.06(-0.11%)은 크게 움직이지 않아서 환율 탓은 아닌 듯하다.
간밤 미국장(10/6 종가)은 S&P500 +0.58%, 나스닥 +0.45%로 올랐고 사이버보안 업종이 강했다. 그러나 오늘 한국장은 그 흐름을 이어받지 못하고 거슬렀다. 이미 끝난 장의 확정 수치일 뿐, 지금 우리 장을 받쳐 주지는 못하고 있다.
내 장부는 조용하다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33.9%, NVIDIA Corporation +12.1%, Freeport-McMoRan Inc. +8.2%, Amazon.com Inc. -10.5%다. 오늘 하루의 등락이 아니라 쌓인 기록이다.
마감까지 3시간 20분이 남았다. 나는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7,577억이 더 불어나는지, 아니면 숨을 고르는지를 먼저 보겠다. 그다음은 코스닥의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이 낙폭에서 버텨 주는지, 그리고 미국 국채금리 소식이 어디로 번지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