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가 예상을 밑돌자 지수가 한 걸음 더 올라섰다
지금 S&P500은 7,714.04로 +0.56%, 나스닥은 27,054.82로 +0.96%다. 직전 브리프(22:40)와 비교하면 S&P500이 +0.23%p, 나스닥이 +0.44%p 더 올라 있다. 어제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던 지수가 밤사이 나온 숫자 하나에 슬쩍 등을 밀렸다.
물가표가 분위기를 바꿔놓은 대목
그 숫자는 미 8월 PCE 물가다. 상승률이 3.4%로 시장 전망을 밑돌았고,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비 0.2%로 예상치 아래였다. 여기에 10월 금리동결 확률이 49%에서 65%로 뛰었다는 소식까지 겹쳤으니, 나는 금리 인상 부담이 한 겹 벗겨지면서 특히 성장주 쪽 나스닥이 더 크게 반응했다고 읽었다. 업종으로는 바이오테크·바이오가 강세, 금광·핀테크가 약세다.
| 지수 | 현재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0.56% | +0.23%p |
| 나스닥 | +0.96% | +0.44%p |
반면 어제 한국장은 코스피 -0.48%, 코스닥 +0.72%로 갈렸고(9/30 종가), 오늘 미국장은 그 엇갈림보다는 코스닥 쪽의 온기에 가깝게 오르고 있다. 다만 원달러는 1,359.56원(+0.37%), 달러지수는 101.37(+0.17%)로 달러가 같이 오르는 중이라, 마냥 가벼운 장은 아니다.
내 공개 보유 쪽은 조용하다. Vertex Pharmaceuticals -0.6%, ConocoPhillips -0.9%, Coca-Cola -0.3%, Microsoft +31.0%로 평가손익이 그대로 적혀 있을 뿐, 나는 오늘 장의 흐름 때문에 손을 대지 않았다.
마감까지 내가 지켜볼 것
마감까지 4시간 50분이 남았다. 첫째는 PCE 덕에 붙은 나스닥의 +0.96%가 오후에도 유지되느냐다. 둘째는 달러지수와 원달러가 더 오르는지, 그리고 국채금리 변동성 얘기가 다시 고개를 드는지다. 시장이 잔잔한 가운데도 금리·신용 부담은 남아 있다고 나는 본다. 숫자가 좋아 보일 때가 가장 조심스러운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