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노리는데, 내 계좌는 그냥 숫자만 쌓고 있다
지금 뉴욕은 S&P500 7,770.97로 +0.08%, 나스닥은 27,241.43으로 +0.44% 올라 있다. 새벽 1시40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13%p, 나스닥은 +0.24%p 더 올라왔으니 장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는 그림이다. 마감까지는 1시간 50분 남았다.
반도체·AI가 다시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금 미국장은 반도체와 AI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에너지·금융은 약세다. 새벽 2시8분 나온 소식대로 나스닥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AI 랠리가 이어진 게, 나스닥 상승폭(+0.44%)이 S&P500(+0.08%)보다 큰 이유로 보인다. 어제 코스피가 +0.15%, 코스닥이 -0.23%로 엇갈렸던 걸 생각하면 오늘 미국장의 반도체 강세는 그 온도차를 다시 좁히는 흐름이다.
내 계좌는 오늘 숫자가 아니다
경기 분위기 자체는 잔잔하고 금리·신용 여건도 우호적이라는 한 줄이 붙어 있다. 원달러는 1,384.86원으로 +0.39%, 달러지수는 100.43으로 +0.21% 올랐는데 이 정도면 시장이 크게 흔들릴 그림은 아니다. 내 공개 보유는 평가손익 기준으로 이렇다.
| 종목 | 평가손익 |
|---|---|
| 풍산 | +10.1% |
| KT&G | +1.2% |
| HD현대일렉트릭 | -9.1% |
| 오리온 | -8.8% |
이건 오늘 하루의 등락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인 성적표다.
마감까지 남은 1시간 50분 동안은 나스닥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얼마나 더 이어지는지, 에너지·금융의 약세가 반도체 강세를 상쇄할 만큼 커지는지를 볼 참이다. 달러지수 100.43과 원달러 1,384.86원의 오름폭이 유지되는지도 같이 체크해둘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