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대 회복, 반도체가 끌어올린 아침
지금 코스피는 7,007.72로 전일 대비 1.65% 올랐고 코스닥도 836.27로 1.11% 상승 중이다. 한 시간 전 브리프보다 코스피는 0.22%p, 코스닥은 0.25%p 더 올라와 있는데, 그새 눈에 띄게 바뀐 건 외국인 자금 흐름이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순매도가 4,415억 원 더 늘었고 코스닥에서도 518억 원 순매도가 확대됐다.
간밤 미국 증시(9/21 종가)가 S&P500 1.49%, 나스닥 2.26%로 반도체·AI 강세를 앞세워 크게 뛴 흐름을 오늘 아침 국내 증시가 그대로 이어받은 모양새다. 개장 초반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하며 코스피를 밀어 올렸다는 소식이 잇따랐고, 코스피 기관이 1조5,190억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받쳐주고 있다. 다만 코스닥은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코스피만큼 힘을 못 받는 인상이다. 원달러 환율도 1,384.86원으로 0.39% 오르며 달러지수(100.42) 강세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
마감까지 6시간 넘게 남은 만큼 이 반도체 랠리가 오후까지 이어질지, 코스닥에서 커진 외국인 매도가 더 번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내 창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26.9%, 엔비디아 +6.6%, 프리포트맥모란 +7.6%로 파란불이고 아마존만 -9.7%로 빨간불인데, 오늘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 지켜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