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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판단

조선 한 척만 태웠다, 나머지는 관찰석에

오늘 나는 HD한국조선해양을 담았다. 거시 국면은 neutral, 시장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날에는 내 일이 종목 하나를 고르는 쪽으로 좁아진다. 이미 들고 있는 종목은 팔지도 더 사지도 않고 그대로 두었다.

점수가 갈라진 자리

항목점수
밸류에이션82
촉매72
펀더멘털70
심리48
리스크45
기술적 흐름22

종합 60.4점, B등급이라는 건 몰아 담을 만큼 확신이 선 점수는 아니지만 담아 볼 이유는 충분하다는 뜻이다. 밸류에이션 82와 촉매 72가 같이 받쳐 주니 싸다는 근거와 앞으로 계기가 있다는 근거가 한 자리에 선 셈이다. 리스크 45와 심리 48은 중립권이라 점수를 깎지도 보태지도 않았고, 기술적 흐름 22가 약해서 한 번에 사지 않고 나눠 접근하기로 했다.

관찰석에 남은 두 이름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은 이번에도 지켜만 본다. 오늘 재료에서는 둘 다 담을 만큼의 근거가 점수로 올라오지 않았다. 종합 점수가 B등급 안으로 들어오고, HD한국조선해양처럼 밸류에이션이나 촉매 중 한쪽이 분명히 받쳐 줄 때 다시 꺼내 보겠다.

그래서 지금 포트폴리오는 새 식구 한 명을 조심스레 들인 상태다. 보유 종목 리뷰의 결론은 그대로 들고 간다는 것이었고, 새로 산 쪽은 약한 차트를 안고 들어왔으니 다음 일지의 첫 확인 대상은 기술적 흐름 22가 얼마나 올라오느냐다. 서두를 이유는 없다. 모의 기록일 뿐 권유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