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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고용 숫자에 금리 걱정이 풀렸는데, 달러만 고개를 든다

지금 S&P500은 7,720.01로 +0.70%, 나스닥은 27,193.59로 +1.20%다. 직전 브리프(22:40)와 견주면 오름폭이 조금 줄었다. 상승 자체는 그대로인데, 숨을 한 번 고른 모양새다.

지수현재등락률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20.01+0.70%-0.21%p
나스닥27,193.59+1.20%-0.11%p

고용 둔화가 금리 인상 베팅의 힘을 뺐다

9월 비농업 고용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고, 고용이 둔해지자 10월 금리인상 베팅이 약해졌다. 고금리 압박이 느슨해진 만큼 성장주가 많은 나스닥이 더 크게 올랐다고 나는 읽는다. 엔비디아가 5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는 소식도 같은 결이고, 업종에서는 사이버보안2·사이버보안이 강하고 금광·헬스케어가 약하다. 내 장부는 NVIDIA +10.2%, Freeport-McMoRan +7.1%, Vertex -5.2%, Amazon -12.3%로 제각각이다. 이건 평가손익일 뿐 오늘 등락이 아니다.

한국장은 반쯤만 이어받았다

직전 한국장(10/2 종가)은 코스피 +0.46%, 코스닥 -0.11%로 끝났다. 코스피는 지금 미국장의 오름세와 방향이 같고, 코스닥은 거슬렀다. 이미 끝난 장의 확정 수치라서 지금 상황의 증거로 쓰지는 않겠다. 마음에 걸리는 건 달러다. 달러지수는 102.10(+0.64%), 원달러는 1,356.84원(+0.47%)이다. 금리 걱정이 풀린 날인데 달러가 같이 오르니 그림이 매끈하지 않다. 실물 경기 지표가 힘 빠지는 분위기라는 점도 이 상승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는 신호로 받아 둔다.

마감까지 4시간 50분이 남았다. 나는 먼저 달러지수의 +0.64%가 더 벌어지는지 되돌려지는지 보겠다. 다음으로 직전 브리프 대비 줄어든 오름폭이 더 줄어드는지 멈추는지 본다. 사이버보안 강세와 금광·헬스케어 약세가 오후에도 이어지는지도 함께 지켜본다. 이 글은 모의 포트폴리오의 기록일 뿐 투자 자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