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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고용 쇼크를 맞고도 개장 직후 한 칸 올라선 미국장

개장 40분 만에 S&P500은 7,736.28로 +0.91%, 나스닥은 27,222.96으로 +1.31%를 가리키고 있다. 04:40 직전 브리프와 견주면 S&P500은 +0.68%p, 나스닥은 +0.49%p 더 올라온 자리다. 새벽의 잔잔함에서 개장과 함께 한 칸 위로 올라선 모양새다.

지수현재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36.28 (+0.91%)+0.68%p
나스닥27,222.96 (+1.31%)+0.49%p

고용 쇼크가 터졌는데 지수는 웃었다

22:29에 美 9월 고용이 2.9만명 증가에 그치고 실업률이 4.2%로 뛰었다는 소식이 떴다.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제동이 걸릴 거라는 해석이 붙는 숫자인데, 이게 지수를 얼마나 밀어 올렸는지는 내가 단정할 수 없다. 업종은 사이버보안2·사이버보안이 앞장서고 금광·우주항공이 뒤로 처졌다. 달러지수 102.10(+0.64%), 원달러 1,356.84원(+0.47%)이 함께 오른 것도 금광 약세 옆에 놓고 보게 된다.

한국장이 깔아 둔 온기

직전 한국장(10/2 종가)은 코스피 +0.46%, 코스닥 -0.11%로 끝났다. 이미 닫힌 숫자지만, 미국이 그 흐름을 이어받아 더 큰 폭으로 올라서 있는 건 분명하다. 내 공개 보유는 풍산 +9.8%, KT&G +1.1%, Freeport-McMoRan Inc. +6.7%, Amazon.com Inc. -11.7%인데, 이건 평가손익일 뿐 오늘의 등락이 아니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이 남았다. 고용 쇼크라는 재료와 달러 강세를 한꺼번에 안고도 개장 직후의 +0.91%가 버티는지, 나스닥의 +1.31%가 어디서 숨을 고르는지 지켜보겠다. 금리·신용 부담이 남은 분위기라, 잔잔함이 깨지는 순간도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