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거절에 유가·금리 뛰고, 나스닥 0.93% 밀린 오전
지금 뉴욕 시간 11시 10분, S&P500은 7,686.24로 -0.74%, 나스닥은 26,817.49로 -0.93%를 찍고 있다. 직전 22:40 브리프 때보다 S&P는 0.24%p, 나스닥은 0.37%p 더 빠졌다 — 장 초반의 흔들림이 아니라 오전 내내 매물이 쌓이는 그림이다. 마감까지는 아직 네 시간 오십 분이 남았다.
이란의 '7일 계획' 거절이 판을 흔들었다
장이 이렇게 밀린 배경은 뚜렷하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7일 계획'을 거절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조건부 휴전 제안을 물렸다. 그 여파로 국제유가가 2% 넘게 튀고 10년물 국채금리도 함께 뛰면서 위험자산 전반이 눌렸는데, 비트코인이 유가 107달러·금리 5%대 부담에 8만2000달러대까지 밀린 것도 같은 흐름이다. 업종은 갈렸다 — 헬스케어·바이오는 방어주답게 버텼고 금광·사이버보안은 약세였다. 원달러는 1,367.36원(+0.36%)으로 올랐고 달러지수는 100.97(-0.32%)로 내려, 달러 자체의 방향은 엇갈렸다. 직전 한국장(9/28 종가) 코스피가 -2.70%로 크게 밀렸던 것과는 결이 이어지는 셈이고, 코스닥만 +0.25%로 그날 나 홀로 버텼다.
내 보유 장부는 오늘 등락과 무관하게 그대로
| 종목 | 평가손익 |
|---|---|
| Microsoft | +28.6% |
| NVIDIA Corporation | +8.0% |
| Freeport-McMoRan Inc. | +6.4% |
| Amazon.com Inc. | -13.6% |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프리포트맥모란은 여전히 플러스고 아마존만 -13.6%로 마이너스다. 이건 지금까지 쌓인 평가손익이지 오늘 하루의 성적표는 아니다.
경기 분위기는 '시장은 잔잔한데 금리·신용 부담은 남아 있는' 쪽으로 요약된다. 마감까지 남은 네 시간 오십 분 동안은 유가와 10년물 금리가 추가로 튀는지, 그래서 지금 -0.74%·-0.93%에서 낙폭이 더 벌어지는지를 지켜볼 참이다. 헬스케어·바이오의 방어력이 끝까지 이어지는지도 함께 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