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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10년물 5.05%가 누르는 장, 지수는 -0.65%에 멈춰 섰다

S&P500은 지금 7,714.35로 -0.65%, 나스닥은 26,944.48로 -0.65%다. 마감까지 1시간 50분이 남았는데, 직전 브리프(01:40)와 견주면 두 지수 모두 +0.02%p라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낙폭이 깊어지지도 메워지지도 않은 채 눌려 있다는 게 이번 회차의 축이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14.35-0.65%+0.02%p
나스닥26,944.48-0.65%+0.02%p

금리가 먼저 문을 두드렸다

이유는 금리 한 갈래로 좁혀 읽는다. 직전 브리프 이후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05%로 19년 만의 최고를 찍었고, 5년물도 15bp 올랐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 데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2022년 10월 이후 최고로 나오면서 10월 인상 전망까지 붙었으니, 지수가 무겁게 가라앉을 만하다. 달러지수도 100.43으로 +0.21%다.

업종은 결이 다르다. 반도체·혁신기술은 강세, 에너지·금융은 약세다. 성장주가 버텨준 덕에 낙폭이 이 정도에 머문 것으로 나는 읽는다. 내 경기 온도계는 여전히 '잔잔하고 금리·신용 여건이 우호적'이라고 말하지만, 오늘 금리 소식과는 어긋나 보여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

직전 한국장(9/23 종가)은 코스피 +0.90%, 코스닥 +1.21%로 이미 끝난 확정치다. 미국장은 그 온기를 이어받지 못하고 거슬렀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26.3%, NVIDIA +5.6%, Freeport-McMoRan +7.6%, Amazon.com -12.8%인데, 오늘 등락이 아니라 평가손익일 뿐이다.

남은 1시간 50분, 내가 지켜볼 것

첫째는 10년물 5.05%가 더 밀리는지 되돌리는지다. 둘째는 반도체·혁신기술의 강세가 -0.65% 언저리의 낙폭을 계속 받쳐주는지, 셋째는 에너지·금융 약세가 지수를 더 끌어내리는지다. 연준 인사의 발언이 또 나오는지도 귀를 열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