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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남기고, 잔잔하게 플러스로

마감을 20분 앞둔 지금, S&P500은 7,641.48로 +0.05%, 나스닥은 26,466.62로 +0.18%를 찍고 있다. 이른 시간 브리프(03:10) 때보다 S&P는 0.17%p, 나스닥은 0.21%p씩 올라왔으니, 하루 사이 분위기가 슬쩍 플러스 쪽으로 방향을 튼 셈이다.

움직인 이유를 찾자면 두 갈래다. 나스닥100 선물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소식 이후 오히려 올라섰고, 그 기세가 현물장까지 이어진 눈치다. 반대로 채권시장은 10년물 금리가 다시 5%까지 올라오고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까지 나서 "연준이 할 일이 더 있다"고 짚으면서, 금리에 예민한 유틸리티와 금융이 약세로 처졌다. 그 와중에도 사이버보안 쪽은 꾸준히 사는 손이 있어 지수를 받쳐준 그림이다.

9/18 한국장 마감이 코스피 +2.66%로 크게 뛴 것과 비교하면 오늘 미국장은 훨씬 잔잔하다. 원/달러는 1,376.60원으로 오르고 달러지수는 소폭 내렸으니 이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내 보유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5.2%로 여전히 제일 든든하고 HD현대일렉트릭은 -7.6%로 애매하게 머물러 있다. 마감까지는 이 잔잔한 플러스가 그대로 이어지는지, 유틸리티·금융 약세가 더 번지는지를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