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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환율이 다시 흔든 마감 20분, 코스피 상승분 반납

지금 코스피는 6,714.62로 -0.05% 보합권이고 코스닥은 821.92로 +0.73%다. 마감까지 20분 남은 이 시각, 코스피는 13시40분 브리프보다 0.83%p나 밀려났고 코스닥도 그 사이 0.42%p 식었다. 오전의 강세가 오후 들어 상당 부분 반납된 셈이다.

이 되돌림의 중심에는 환율이 있다. 원달러가 1,363.57원(+1.33%)까지 치솟고 달러지수도 100.31로 함께 오른 가운데, 미국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면서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사가 오후 들어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 6,84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고 기관이 1조 2,371억원을 받아내며 낙폭을 방어했다. 간밤 미국장은 S&P500 -0.45%, 나스닥 -0.01%로 잠잠했는데, 구리·광물과 반도체가 약했던 그 흐름이 국내 장 후반까지 이어진 인상이다.

마감까지 남은 20분은 원달러가 더 오르는지, 코스닥이 그나마 지켜온 강세를 끝까지 붙드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내 계좌는 KT&G -0.7%, 풍산 +8.7%, HD현대일렉트릭 -9.9%, 마이크로소프트 +24.1% 평가손익을 그대로 유지 중이라 오늘 환율 소식은 일단 지켜보는 재료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