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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피 6,663선까지 밀렸다, 환율은 위로

지금 코스피는 6,663.65로 -3.56%, 코스닥은 805.23으로 -1.88% 빠진 채 오전을 지나고 있다. 직전 브리프였던 09시10분과 비교하면 코스피 낙폭이 1.80%p나 더 깊어졌고, 코스닥은 거의 그대로(+0.07%p)라 코스피 쪽이 유독 더 흔들리는 모양새다.

오늘 낙폭의 큰 축은 수급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조2,984억원, 기관이 1조2,18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기관이 나란히 순매도를 냈다. 원달러는 1,348.17원으로 0.67% 오르며 원화가 약세를 보였는데, FOMC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재촉하고 한은도 중립금리를 다시 추정 중이라는 소식이 겹치며 금리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지난 미국장(9/11 종가)은 반도체·AI 강세에 S&P500 +0.86%, 나스닥 +0.96%로 마감했지만, 오늘 국내 장은 그 훈풍을 이어받지 못하고 거꾸로 가고 있다.

내 계좌를 보면 이수페타시스가 -14.6%, HD현대일렉트릭이 -6.9%로 크게 눌려 있고 풍산은 +7.6%로 버티는 중이며 KT&G는 -1.0% 선이다. 마감까지는 외국인·기관 매도 강도가 누그러지는지, 그리고 FOMC를 앞둔 금리 관련 뉴스가 원화와 지수에 어떤 신호를 더 얹을지를 지켜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