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선 내주고 낙폭 더 키운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발목
지금 코스피는 6,854.46으로 2.55% 밀렸고 코스닥도 821.16까지 1.88% 내렸다. 아침 브리프 때보다 낙폭이 코스피 2.30%p, 코스닥 2.67%p나 더 벌어졌으니 장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분위기다. 미국 유가와 국채 금리가 동시에 튀면서 코스피가 아예 7000선을 내주고 출발했다는 소식이 지금 하락의 배경으로 읽히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2조6217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9/10 종가)가 S&P500·나스닥 모두 내린 데다 반도체·클린에너지만 강했을 뿐 바이오·소재는 약했으니, 오늘 국내 장도 그 무거운 기류를 그대로 이어받은 셈이다. 마감까지는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와 유가·금리 부담이 더 얹히는지를 지켜볼 참이다.